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제길)과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0일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영주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영주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그리고 지역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교육협력체제 강화, 교육환경개선, 지역교육 발전 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구성ㆍ운영 돼 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의장인 이제길 교육장,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협의 안건은 가흥지역 택지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과 통합영주공공도서관 신축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면지역 중학생수의 급격한 감소로 ‘지역거점 기숙형 공립중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해 토론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영주 지역 교육이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했다.
이제길 교육장은 영주시에서 영주통합도서관 건립 보조금, 영어체험센터 운영비 등 교육기관에 많은 예산을 지원한데 대해 깊은 감사와 함께 선비품성을 지닌 창의적인 영주인 육성에 교육가족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영주시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했다.
/박이우기자
plw@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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