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창조도시 분과별 추진전략에 박차를 가해 마무리하고 있다. 시는 19일 포항시청 소회의실에서 실무부서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시정 역점시책인 `창조도시 건설`을 위한 4대 분과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9월초 `포항시 창조도시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이를 뒷받침할 세부전략 마련과 사업 발굴 등 실무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강소기업육성, 물류산업육성, 해양관광육성, 시민행복추진 등 4대 분과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날 보고회는 그간의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분과별 비전 및 전략, 핵심사업 등을 서로 공유하는 한편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강소기업 육성 분과는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한 포항형 강소기업 육성`을 비전으로 △강소기업 발굴 및 기업 연구소 유치 △강소기업 육성 시스템 구축 △인근 지역과 연계한 산업다각화 △강소기업 육성 기반 연구인프라 구축 △우수기업 인력 유치 및 도시환경 조성 등 5대 전략을 수립했다. 물류산업 육성 분과는 `영일만항 활성화를 통한 국제물류 허브도시 건설`을 비전으로 △물류허브 기반 구축 △환동해 물류거점 조성 △물류도시 홍보강화의 3대 전략을 내세웠다. 해양관광 육성 분과는 ‘차별화된 해양관광 육성을 통한 동해안 관광거점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체류형 해양관광을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 △테마가 있는 관광상품 개발 △포항의 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한 해양관광 육성 △해양레포츠, 먹거리를 통한 건강테마 관광 육성 등 4대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시민행복추진 분과는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복지도시 △활력있는 녹색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도시 △함께하는 변화, 창의적 시민 등 4대 전략을 수립해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4대 분과위원회는 분과별로 교수, 기업인, 전문가, 기관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민간위원들의 아이디어가 시 관련부서와의 지속적인 교감을 통해 실무적인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이달 중으로 세부전략을 확정한 후 12월에 개최하는 `창조도시추진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분과별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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