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면장 정경원)은 19일 소동리 용산 6호망대에서 ‘산불 ZERO 기원제’를 열어 겨울철 단한건의 산불발생이 없도록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청하면 직원과 산불감시원, 인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기원제는 산불발생 위험이 많은 겨울철을 맞이해 산불로 인한 산림자원의 소실, 주민들의 인명, 재산 등을 보호하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경원 청하면장은 “인근 지역 송이 산이 순식간에 재로 변하는 모습을 보고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로 막대한 재산이 사라졌다”며 “인재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산불은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이에 대해 총력을 기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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