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포항생명의전화 부설 경북자살예방센터(소장 김남순)는 청소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시범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19일 송도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146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이 전개됐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와 경북자살예방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시행됐다.
이날 강의는 경북자살예방센터 이미정·이자희 팀장이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청소년기의 특징과 청소년 우울 및 자살의 특징, 위기 상황에 대처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자살예방과 생명의 존엄성을 재인식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이원권 건강위생과장은 “청소년의 자살문제는 개인과 가족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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