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 남ㆍ울릉ㆍ사진)이 포항 ‘신형산교 보수공사’를 위한 사업비 7억원과 울릉 ‘황토구미 해안산책로 진입로 개설공사’를 위한 예산 10억원 등 특별교부세 총 17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형산교는 포스코 및 철강단지의 주요 생산품 및 수출품을 타도시로 운송하며, 하루 교통량 약 5만대 이상이 통행하는 주요 교량으로서 정밀안전진단 결과(C등급) 상부 슬래브 균열과 교각세굴 및 균열로 교량안전에 심각한 문제점이 야기되고 있어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또한 울릉군 서면 태하리 황토구미 물양장 일원의 해안산책로 입구 소라계단이 낙석으로 훼손되어 관광 울릉 이미지 훼손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실정이었다. 총 사업비 30억원중 이번 사업비 10억원을 바탕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울러진 경관 교량 설치로 명품 힐링 관광지 조성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으로 청정 울릉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재난안전 관련 특별교부세 확보로 포항시민과 울릉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한 기반 구축은 물론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질 개선과 숙원사항 해소를 위해 포항시(이강덕 시장)와 울릉군(최수일 군수)과 합심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회 입성이후 지금까지 총 10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2013년 12월 오천읍 다목적주민복지회관 건립비 15억원, 울릉군 임대주택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비 3억원ㆍ제설차 구입비 6억원, ▲2014년 3월 포항시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사업을 위한 특교세 10억원, ▲지난 6월 동해면민 복지회관 건립지원 15억원, 울릉 행남해안산책로 안전우회도로 개설 사업비 7억원, ▲지난 10월 섬안 큰다리 보수공사 13억원, 구룡포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비 5억원, 울릉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설치 10억원 등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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