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수영안전교육 한마당축제가 19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교육부의 ‘교육분야 안전 종합 대책’발표 이후 첫 행사로서 수상안전사고 발생 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의 일환이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33개 교육지원청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실시해 수영안전교육 정책을 정착시킬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안전종합대책은 수영 교육 등 체험중심의 체계적 안전교육 시행, 교원을 안전교육 준전문가로 육성,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활동 및 시설 여건 조성, 대학 안전관리 강화, 교육 분야 안전 인프라 구축 등 학생안전교육에 관한 전반적 분야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교육부장관을 비롯,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설훈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상기 국회의원(대구 북구을ㆍ사진)은 “수영안전교육에 관하여 교육부, 교육청, 지자체, 여ㆍ야 국회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의지를 다지는 목소리를 낸 것이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국회 안전교육포럼이 중심이 되어 우리나라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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