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중학교 관악부인 ‘영일윈드 오케스트라’가 21일 오후2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지난 2000년 4월 창단 후 대만민국관악경연대회, 전국 초ㆍ중ㆍ고 관악합주경연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개천예술제 음악경연대회에서는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악장 임영주 학생을 주축으로 부악장 임재경, 김유진 등 총 51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호른, 트럼펫, 튜바, 팀파니, 퍼커션 등 다양한 관악기들이 어우러지면서 빈틈없는 하모니를 보여준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일중 서성교 교사의 지휘로 ‘Jubile royal’, ‘Concerto d`amore’등 아름다운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현 김천시립교향악단 차석단원인 첼리스트 김유진과 GK 문화교육원 강사인 보컬 임선주가 출연해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베토벤바이러스 OST’를 비롯해 ‘먼지가 되어’, ‘You raise me up’등 대중적인 곡을 선보여 지루하지 않은 연주회가 될 전망이다.
찬조출연으로 해오름댄싱이 출연한다.
한편, 영일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12년 하반기 교육부지정 학생오케스트라 사업에 선정돼 전국교육장회의와 경상북도 중등 음악교사 연수회, 경상북도 교육연수원 등 다양한 초청연주 무대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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