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수협회포항경주지회는 지난 18일 대한가수협회 포항지부 가수협회아카데미에서 2014 재창단 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협회 재 창단 추진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의 만장일치 전폭적인 지지로 대한가수협회포항경주지회 회장에 김정욱 전 포항지부장이 당선됐다.
부회장에 김민재(아카데미 노래교실 강사), 홍보이사에 황효식(PBC프로덕션 제작PD) 상임고문에 박영근(한동대학교 특임교수), 감사에 제해철(작곡가 겸 선린대교수) 등 출마자 모두 만장일치로 뽑혔다.
김정욱 신임 지회장은 당선소감에 앞서 “가수협회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줄 것인가를 바라기 전에 자신이 협회를 위해 또 우리나라 가요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라는 슬로건을 외쳤다.
이어 “회원들 간 사랑과 정으로 단결해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하며 대중에게도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단체로 나아가자”며 대한가수협회 포항경주지부를 통합해 재창단하는 것에 대한 힘찬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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