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9일 양학동에서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 장성환 포항스틸러스 사장, 황선홍 포항스틸러스 감독, 이재열 포항스틸러스 단장, 엄기남 신한카드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희망나눔 사랑의 연탄`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사랑의 연탄에 마음을 싣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마련됐다.
신한카드와 포항스틸러스의 `희망나눔 공동 프로젝트`는 3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스틸러스의 K-리그 경기 중 한골 득점 당 연탄 100장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왔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스틸러스 프로선수단, 유스선수단(U-15,U-18), 스틸러스 사무국직원, 신한카드사 직원 등 180여명이 참석하여 양학동 거주 3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황선홍 포항스틸러스 감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골을 득점할수록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우리 선수들은 더욱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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