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국내외 로봇경진대회 선수 및 관계자 1000여 명을 초청해 ‘WCRC(World Creative Robot Con test) 국제창작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CRC 국제창작로봇경진대회’는 대구시, 미래창조과학부, 대구컨벤션관광뷰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로봇경진대회로 오는 2015년을 제1회 대회로 추진키 위해 프리리그 형태의 시범대회로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2014) 부대행사로 열리게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WCRC는 기본적으로 오랜 기간 동안 검증된 해외의 국제대회를 다수 도입하는 방향으로 기획돼 국내 로봇경진대회 및 선수 수준이 상향 평준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를 위해 오랜 협의를 통해 일본의 로보-원(Robo-One) 로봇격투대회의 도입을 완료했다. 이 로보-원은 이번 WCRC대회에서 한국본선을 치른 뒤, 2015년 2월 일본 도쿄 과학미래관에서 일본선수들과 최종 본선대회를 갖게 된다. 사)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는 지난 2003년에 설립된 로봇경진대회, 교육인력양성, 로봇영재자격검정 등을 전문으로 하는 관록 있는 단체로 지난 2005년부터 미국 로보페스트 경진대회의 한국사무국으로 활동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로봇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은 약 3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로봇경진대회는 매년 약 47개, 8000여 명의 규모로 운영돼 있고 이밖에도 해외 유수의 로봇경진대회 도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총 13종목의 대회에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국가기술표준원장상, 특허청장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상,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장상 등 총 80매의 포상이 주어진다. 이 중 해외본선이 별도로 있는 종목은 해외본선 출전권도 함께 획득하게 된다. 시상식은 매일 경기 종료 후 곧바로 이뤄진다. 한편, 공연 직후, 곧바로 로봇댄스 경기가 진행되며 로보-원 한국 본선의 경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아시아 로보-원 대회 챔피언이자 EBS 로봇파워에 고정 출연했던 전창훈 로보라이프 대표가 직접 해설을 맡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사단법인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070-7100-9447, https://www.reca.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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