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과는 18일 2014년 정책설명회에서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는 교육과 방과 후 학교 등에 대한 설명을 했다.
교육정책과는 우선 학생들이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왜곡에 능동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모든 초ㆍ중ㆍ고등학교에 독도교육과정 10시간 이상 실시 ▲월 1회 ‘독도 바로 알기의 날’운영 ▲독도지킴이 동아리 및 독도체험탐방단 운영 ▲6개 권역의 독도교육체험관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방과후학교는 도ㆍ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및 특기ㆍ적성 신장을 위하여 분기별ㆍ학기별 수요 조사 및 만족도 결과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 중이다.
특히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저소득청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초등돌봄교실 등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인성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실생활 영어 사용 능력 습득으로 글로벌 시대의 국가경쟁력 신장을 위한 실용 영어 교육 강화에도 나섰다.
▲기존의 읽기와 듣기 위주의 평가 방식에서 탈피해 말하기, 쓰기 평가를 더불어 실시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정기고사에서 수행평가 및 서술형평가를 40%이상 반영하도록 권장 ▲원어민 영어보조교사ㆍ해외영어봉사장학생ㆍ영어회화 전문강사 606명을 영어교수 보조인력으로 배치 등 수준별 수업 및 회화 중심의 실용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 대해서는 학습권 보장과 사회적응능력 신장 및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상설모니터단 운영 및 순회교육지원을 통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현장 수요 및 특성을 살린 맞춤형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확대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명수 교육정책과장은 “꿈과 재능을 키워 행복을 주는 명품 교육 실현을 위한 새로운 교육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우선에 두고 충분한 논의와 의견 수렴을 거쳐 교육수요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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