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의 마이스터ㆍ고졸 전형 공채 면접시험을 총 17명이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는 지난 한수원 필기시험에 총 27명이 합격한 바 있다.
2차 면접시험은 1차에서 합격한 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최종 100명을 선발하는 과정으로, 17명이 최종 합격한 것은 각 학교들 중 최다 인원일 뿐만 아니라 전교생 수가 80명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할 때도 매우 높은 비율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원자력 발전 설비 마이스터고인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는 교육과정의 많은 부분이 원자력 설비 분야로 특화돼 있고, 방과후 활동도 원전산업 맞춤형으로 집중돼 있어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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