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현낙길)은 지난 14일 지역 내 상설모니터단 관심대상장애학생 특수교육대상자 및 중학교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과 장애학생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내 관심대상 장애핵생 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폭력예방교육은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 상담소 소장 김미정 강사를 초청해 ‘나의 감정 표현하기’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여러 가지 성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의 표정과 감정을 살피고 아울러 자신의 감정을 큰소리로 표현해 봄으로써 위험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효과적인 시간이 됐다.
문경중학교 1학년 일반학생을 13 0명 대상으로는 실시한 장애학생 인권개선 및 학교폭력예방교육은 더불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인권감수성을 기르고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자신을 되돌아보는 유익한 강의가 됐다.
문경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해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개념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인권보호 및 성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세열기자
ksy@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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