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어린이놀이시설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내 유치원 및 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를 실시한 결과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합격률이 87.4%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경북교육청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이 그만큼 우수하다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한편, 어린이놀이시설은 2008년 1월 26일 어린이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검사기관의 검사에서 합격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약 1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사업을 펼쳤다. 송건수 교육시설과장은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 미우나 리조트 참사 등으로 인해 학교시설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많아 경북교육청에서는 학교시설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놀이시설 뿐만 모든 학교시설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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