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올해 공공비축미 포대벼를 17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19일까지 매입한다.
시는 17일 장기면 마현창고 수매장에서 올해 첫 공공비축미 포대벼 수매를 실시했다.
올해 포항시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량은 총12만6210포대이다.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42개 수매장에서 동진1호, 삼광벼 2개 품종을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조곡 1포대(40kg) 기준으로 특등 5만3170원, 1등 5만2000원, 2등 4만9690원을 수매시 우선 지급한다.
향후 산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쌀값(80kg)을 조곡(40kg) 가격으로 환산해 내년 1월중에 최종 확정하여 그 차액을 사후 정산하여 지불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은 반드시 13~15%로 충분히 건조시키고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농업인들에게 사전에 예비점검을 철저히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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