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창조도시위원회 시민행복추진분과(위원장 정숙희)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분과위원 전체 회의를 개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월 23일 개최된 1차 회의에 논의된 사항들을 포함, 포항테크노파크 김도경 정책기획팀장이 작성한 중간 보고서에 대해 해당 부서와 민간위원들이 활발한 토론을 전개했다. 회의에서는 시민행복추진분과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가는 살고 싶은 행복도시 포항’으로 선정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맞춤형 복지도시 구현’과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조성’을 목표로 정했다. 또한, 목표 달성을 위해 ‘행복하고 풍요로운 복지도시’등 4가지 추진 전략 아래 16가지 세부추진 과제를 선정해 최종보고서에 담기로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토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보고서를 작성하고 한 차례 더 회의를 개최해 보다 알찬 보고서 작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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