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학업 중단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하는 ‘꿈키움 멘토단’을 적극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멘토단은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 및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는 학교 부적응, 장기 결석 등 학업 중단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멘토는 자아를 찾아가고 세상을 배워가는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자세로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심적 안정과 정신적 성장을 도와주는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교육청별로 선정된 총 15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멘토단은 학교 부적응 위기학생 보호 및 학교 적응력 향상 위해 편지, 이메일, 문자 메세지 등을 통한 격려 글 보내기, 생일ㆍ기념일 등에 선물ㆍ축하 글 보내기, 좋은 글이나 인생의 경험 글을 통한 심적 안정과 정신적 성장 돕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이나 청소년 관련 지원 제도 등 안내하고 진로체험, 현장체험 등의 활동도 돕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학생들은 대체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때문에 멘토 상담원들이 정성어린 관심과 노력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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