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7일 “복지예산은 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 국민들을 위해 쓰여지는 선별적 복지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권의 마구잡이식으로 터져나오는 보편적 무상복지 정책에 대해 국민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한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 부자도 혜택을 받는 보편적 복지에 대해 국민적 반감이 매우 다”면서 “초등학생 무상급식과 관련해 정부지원을 늘려서라도 보편적 무상복지를 해야 한다가 31%, 선별적 복지를 실시해야 한다가 66%대가 넘는다”고 지적하며 “재원마련 방안을 생각하지 않는 무분별한 무상복지는 무책임한 세금복지이자 국민들을 속이는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누리당의 개정안대로 공무원연금 개혁이 되더라도 국민들은 공무원연금 적자 보전을 위해서 여전히 상당액의 세금 부담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서 공무원 역시 국민들과 함께 공무원연금 개혁에 적극 참여해 주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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