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의료관광진흥원은 18일 노보텔에서 대구의료관광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SNS홍보단 M-bassador 발대식과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구의료관광 SNS홍보단 M-bassador는 대구에 거주하는 대학생과 유학생을 중심으로 5개 팀 총 20명을 선발해 위촉장 수여와 구체적인 활동내용, 홍보단원들의 간단한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M-bassador’는 Medical(의료) + Ambassador(대사)의 합성어로 대구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해외로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의미한다. 발대식 이후에는 대구의료관광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생동감 있는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팀별로 피부과, 안과, 치과, 한의원 등에서 직접 보고, 체험하고, 느낀 점을 SNS를 통해 4개 외국어 버전으로 실시간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외국어 팀은 영어 2팀, 중국어 1팀, 일본어 1팀, 러시아어 1팀이며, 팀별 인원은 외국어 활용능력이 우수한 사람, 영상촬영·편집과 SNS활용이 능숙한 사람으로 골고루 배치해 아이디어로 차별화된 의료관광 홍보·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SNS 홍보방안으로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개인 SNS를 이용한 홍보와 언어권별로 팀 블로그, 대구의료관광 블로그, 페이스북 등이며 팀별로 UCC(User Created Contents)를 제작해 유튜브와 SNS를 통해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하며, 뜨거운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팀을 최종 선발해 포상금도 수여한다. 대구시 홍석준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지역의 소비자 입장에서 대구의 우수한 의료관광 상품을 실시간으로 외국인들과 양방향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대구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국내외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많은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이 대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