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감 생산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감 팔아주기에 발 벗고 나섰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감팔아주기 활동을 통해 도청 산하기관, 대구시, 도 상공회의소, 포스코, LG, 삼성, 현대자동차, 산림조합 등에 1만5000여 상자(150t)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로 인해 감 주생산지인 청도지역의 감 재고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판매가격도 중품(10kg/박스)이 1만원 정도로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감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청도지역 감 생산량은 5만2000t으로 평년대비 20% 증가하면서 가격이 폭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감은 비타민과 아미노산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 한명구 도 산림자원과장은 “감 재배 농가를 위한 판매 지원 활동은 물론 장기적 지원대책을 위해 저온 저장고, 냉동창고 지원 등 유통 판매 시설을 확충하고, 왜성화 기술 보급을 통해 노동력 절감 및 품질 향상에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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