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영천소방서 김지헌 소방교가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한 ‘제5회 전국 화재조사 심포지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14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 소방교는 ‘3상 4선식 중성선 단선에 의한 발화가능성’을 주제로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둔 것.
강철수 경북소방본부장은 “복잡하고 다양해져가는 화재 양상에 소방이 화재조사 전문기관으로서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화재조사가 이뤄져 한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첨단 감 식장비 도입과 화재감식 인프라 구축을 통해 현장 중심의 화재조사 전문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도민에게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소방관서 및 유관기관ㆍ단체의 화재조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19개 시ㆍ도 소방본부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와 화재조사활동 사진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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