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건강찾기 체험마당`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서울의 연극공연단 ‘소금창고’를 초청해 치매연극 ‘행복한 덕수씨’ 공연과 ‘웃고사는 인생’이라는 주제의 건강강좌도 실시 했다.
또한 로비에서는 혈압 및 인바디 측정, 영양체험과 치매예방을 위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전시실에서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 건강샐러드 만들기와 치매예방 프로그램 `맑은 뇌 쉼터`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도 이루어 졌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찾기 체험마당 행사는 보고, 듣고, 즐기는 다양한 체험 위주의 구성으로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주민들이 건강에 대해 단순히 교육을 통해서가 아닌 즐기고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더 자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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