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영일고등학교와 이동고등학교에 이강덕 포항시장이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은 학교 정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학생들과 함께 ‘수능대박’, ‘합격을 기원합니다’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 시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에게 일일이 따뜻한 차를 건네주며 어깨를 두드리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며 응원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 모두 지난 수년간 정말 수고가 많았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학생들이 바라는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수능을 치르기 위해 포항을 찾은 울릉도 수험생 38명이 묵고 있는 청룡회관을 찾아 수험생들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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