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은호성)는 13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창설 40주년(12월 4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장들과 지역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포항본부 연혁 소개, 축사,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포항본부는 40주년 기념논문집 ‘포항경제의 현황, 도전 및 미래성장동력의 확충’을 발간해 참석한 지역 기관장들에게 증정했다. 은호성 한국은행 포항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선 1974년 처음으로 중앙은행의 조직으로서 포항에 입지할 때는 한국은행 대구지점의 포항사무소로 출발하였으나. 지역내 화폐공급확대,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한국은행의 다양한 자금지원확대, 지역경제에 대한 조사연구수요증대 등으로 10년후 인 1984년에는 포항의 급속한 발전과 동반하여 지역본부로 승격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며 “그간 포항 등 경북동해안지역의 각계 각층의 지도자와 지역주민들이 각별한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준 데 대하여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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