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강동면 양동초등학교(교장 이윤출)는 학교 숙원사업이었던 교사 증축사업이 완료돼 지난 11일 정두락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과 내빈 및 학생,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교사 준공식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노후한 후관동 교사신축을 위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지난해 9월 4일 공사계약을 체결했고, 올 6월 17일 증축교사를 완공했지만 이번에 증축교사 주변 조경공사가 마무리 돼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증축교사는 연면적 915㎡ 규모의 2층 건물로 내부에는 일반교실 4개, 교무실, 급식실, 꿈과 희망을 키우는 도서관,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실 등 8개 공간이 확보돼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여한 홍정림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 양동초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양동민속마을 속의 전원학교로 새로운 학교 건물이 증축돼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우리 자녀들이 무럭무럭 자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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