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부모의 역할강화와 자녀와의 상호관계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드림스타트 부모 30여명을 3개반으로 나눠 각 10명씩, 소규모 집단상담 형식의 부모교육이 운영된다.
부모교육총괄지도는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 박충선교수와 심리학과 금명자교수가 맡고, 부모교육 강좌는 총 5명의 강사로 진행된다.
이 부모교육은 경산시청 사회복지과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지난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구)하양보건지소에 위치한 하양 드림스타트에서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지난 11일 부모교육 첫 회기로 진행한 저녁반에서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양육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대학교 가정복지학과 김영호 겸임교수가 ‘부모의 자기성찰(내면 인식능력향상)’을 주제로 강의했다.
전인숙 경산시드림스타트 사회복지과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서는 양육자인 부모와 양육환경이 변화하지 않으면, 긍정적인 아동발달의 목표에 한계가 있다”며 “부모교육의 필요성 홍보와 함께 지속적으로 부모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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