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13일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에 몸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입원중인 수험생의 시험응시 편의를 제공하고자 `119이송도우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몸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입원중인 수험생에 대해 12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13일 시험당일에 수험생이 원하는 곳에서 시험장 교실까지 안전하게 이송할 방침이다.
대입수험생을 위한 `119이송도우미제`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전예약을 못했을 경우 당일 119에 요청하면 이송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시험당일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3교시 오후 1시05분부터 35분 동안 119구급차 등 소방차 싸이렌과 소방헬기 소음을 통제하므로 119를 요청한 시민들의 오해의 소지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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