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13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이번 수능 시험은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찰관 306명, 모범운전자회ㆍ녹색어머니회 회원 234명, 교통 순찰차 76대를 동원해 특별 근무를 한다.
대중교통 이용과 관련,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캠페인을 벌이고, 시험장을 잘못 알거나 입실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을 위해 시내 주요 지점 25곳에 ‘수험생 태워주는 곳’을 지정ㆍ운영한다.
또한, 수험생이 112로 신고하면 순찰차를 이용해 시험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교통경찰관을 배치, 불법 주ㆍ정차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시험장 정문 앞 200m 부근에서 차량 진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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