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8~9일 양일간 고령군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제19회 고령군수기 직장ㆍ단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 고령군축구협회(회장 서영창)가 주관으로 직장ㆍ단체 9팀과 조기회 6팀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직장ㆍ단체팀 A, B조, 조기회팀 A, B조로 나누어 각조 1위가 결승전을 치루어 우승을 가렸다. 그 결과 직장단체 부문 우승은 족구연합회, 준우승은 고령군축구연합회50대, 공동3위 고령우체국, 고령소방서가 차지하고, 최우수선수는 족구연합회 김상태 선수, 최다득점은 축구연합회50대 이상언 선수가 수상했다. 이어 조기회 부문 우승은 베트남, 준우승은 덕곡fc, 공동3위 고령조기회, 쌍림fc가 차지하고, 최우수선수는 베트남 탄빈 선수, 최다득점은 덕곡fc 배일호 선수가 수상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대회가 축구동호인 상호간의 우의와 친선을 다지고, 그동안 갈고 닦은 축구의 기량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멋진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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