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선도 등 우수 성적 거둬
2014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도내 23개 시ㆍ군 중 영주시가 최우수상을 수상,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금년도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농업정책 업무 추진, FTA농식품 유통, 친환경농업 육성, 농촌개발, 축산경영, 특수시책 추진과 중앙단위 수상실적, 가점평가 등 총 7개 부문을 대상으로 각 시ㆍ군이 201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정업무 수행 성과를 토대로 경상북도의 엄격한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영주시는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농업ㆍ농촌 예산 확보 실적과 경북도 역점시책인 공동소득활성화사업, 소득작목 육성, 채소 및 인삼ㆍ약용산업 육성지원, 농산물 수출실적과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더불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사업의 본격 추진과 약용작물ㆍ계란ㆍ조사료 유통센터 건립 추진 등 타시ㆍ군과 차별되는 특수시책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주시의 농촌지역 재능나눔 의료 서비스 실시, 제1회 경북 농촌행복마을 콘테스트 대상 수상, 과수분야 행정제도 개선 경진대회 수상, 영주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례 제정, 영주시 치유농업발전연구회 발족을 통한 치유농업 선도, 한우 산업의 새로운 비전인 씨암소 등록사업 추진과 해외 오지마을 우물파기 후원금 유니세프 전달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이 평가의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박이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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