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통합방위협 회의 개최

민관군경 협조체제 구축 비상대비 태세 확립 목표 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박보생 김천시장과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북한의 NLL침범, MDL주변 침투, 대북전단에 대한 고사총 사격 등 고조되는 안보위협에 대응하고 민ㆍ관ㆍ군ㆍ경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진행은 군부대관계자의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보고, 국지도발 작전대비 기관별 협조사항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보생 시장은 “민ㆍ관ㆍ군ㆍ경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각 기관간 반복된 연습과 훈련으로 대처능력을 평시에 제고할 것”을 당부했다. /남경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