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 남·울릉ㆍ사진)은 10일 ‘윤모 일병 사망사건’ 등 최근 군대 내에서의 폭행문제를 포함한 병영생활 개선을 위한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 혁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 ‘군(軍)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혁신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박명재 의원이 임시위원장을 맡아 첫 전체회의를 열어 정병국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정 위원장을 포함한 여야 18인으로 된 특위구성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박 의원은 ‘국회 군 인권개선 및 병영문화 혁신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 국회 기재위 예결심사소위 위원장, 새누리당 지방자치위원장, 국회 지방자치발전특위 위원 등 국회와 당의 주요직을 두루 섭렵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의원은 선임 직후 인사말을 통해 “폐쇄적인 병영문화로 인해 과거에 문제가 되었던 사안들이 고질병처럼 계속되고 있어 관리체계의 총체적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반인권적 적폐의 척결을 위해 범정부적인 근본 대책을 강구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명재 의원과 두 아들은 모두 현역으로 군 생활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류길호기자 rgh@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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