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10일과 11일 양일간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혈액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헌혈장소는 포스코 본사 1층 로비와 제철소 내 생산관제센터 1층, 지곡동 한마당체육관 주차장 등 세 곳에 운영하며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은 물론 인근지역의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2004년부터 매년 두 차례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해 2014년 상반기까지 총 1만 6000여명이 참여했으며, 기증받은 헌혈증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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