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농수산물안전성검사 기동팀’을 발족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동팀은 도내에 개설된 공영도매시장의 농수산물을 연중 수거해 잔류농약, 방사성물질, 중금속 검사 등을 신속하게 검사한 후 부적합 제품은 해당기관에 조속히 알려 회수ㆍ폐기토록 조치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경북은 사과 등 과일 주산지이며 동해안을 중심으로 수산물의 유통이 많은 지역으로서 유해성 물질을 신속히 검사해 안전한 먹거리가 도민들에게 제공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기동팀은 도매시장의 경매전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현장검사소가 설치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활동은 지난 7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김병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농수산물의 유해물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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