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노진수)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문경지역의 6개 고교 850여명의 2015년 대입 수능수험생에게 ‘수능대박’ ‘장원급제’의 글자가 새겨진 문경사과를 나눠주고 고득점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사과’란 주제로 지난 10월 11~26일까지 16일간 개최된 2014년 문경사과축제에 많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준 문경시민에게 보답하며, 문경의 기둥으로 성장할 지역 수험생들에게 문경에 대한 애향심을 북돋우고 앞으로 문경을 더욱 발전을 시키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노진수 추진위원장은 “올해 문경사과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주차 등에 불편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 수능시험에서 지역 후배들이 높은 점수를 받아 모두 다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사과농사로 많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문경사과축제를 성공리에 마친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또한 훌륭한 지역 일꾼으로 성장하라는 소망을 담아 문자사과로 수험생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니 더욱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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