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0일 오전 영천소방서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52주년 소방의 날’에 참석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자문위원, 안전관리자 등 248명에게 표창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소방의 날 기념식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소방공무원 등에게는 안전업무 종사자의 긍지와 보람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영석 영천시장, 지역경제단체장, 소방서장, 수상자 가족, 회사관계자 등이 참석해 소방공무원들의 행사에 축하를 보냈다. 김 지사는 “도민을 위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행정자문위윈, 소방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월동기를 맞아 한발 앞선 예방과 대응활동으로 안전한 경북 실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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