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창호와 도예의 아름다움을 통해 우리 선조들이 꽃 피웠던 생활 예술의 경지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7호 이종한(62) 창호장과 제1회 달구벌 명인(名人)에 선정된 도예가 권영길(48)의 2인전 전통 예술의 단면전이 11일부터 16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무형문화재와 전통도예를 재인식하고 대구시민의 관람문화를 향유하며, 작가들과 대구 시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종한 창호장은 이번 전시에서 용도에 따른 각종 양모과 형태를 가진 전통문을 제작전시하고 제작과정을 소개한다. 권영길 명인은 다양한 색채와 기법으로 찻사발, 접시 ,병, 발 등의 형태에 도자기로는 파격적인 나전칠기 기법을 접목해 금박, 은박, 색안료와 질감으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예술작가들의 애향심 고취와 전통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2명의 명인들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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