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공무원들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 건설교통과는 10일 기계면 지가리 이석찬씨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 작업을 도왔다.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사과를 저장고로 이송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이어 포항시 건강위생과는 지난 7일 북구 죽장면 두마리에 위치한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사과 수확 및 선별작업 등을 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영농지원에 나선 포항시 강호규 건설교통과장은 “작은 힘이나마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조금만 도움만 될 수 있다면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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