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직접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실현키 위해 10~28일까지 시내 5개동사무소와 삶의 현장을 방문하는 일일동장 민생투어를 실시한다. 김 시장이 일일동장이 돼 현장 간부회의, 동사무소 민원실 근무 및 시민여론 청취, 시가지 환경정비와 대형공사장, 저수지 재난위험지역을 직접 발로 뛰며, 점검하는 로드체킹, 기초생활수급자 및 경로당을 방문하는 민생탐방 순으로 진행된다. 김 시장은 매일 오전 7시 50분 동사무소에 도착해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주민센터에서 당면현황으로 보고한 동행정 추진상에 발생한 문제점에 대해 토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고,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진솔한 얘기 나누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불편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오후 민생투어에서는 시가지, 대형공사장, 재해취약지 일대를 로드체킹하면서 공사장 안전점검, 시가지 청소상태, 기타 재해예방 등 대형공사장, 저수지 관리사항 및 위험요소 등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주민의 입장에서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생활환경개선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민생투어를 마치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확인사항 전반에 대한 해당부서의 신속한 검토와 조치를 지시한다. 김영석 시장은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를 얻고, 찾아오는 시민들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있는 곳을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민생현장을 펼치겠다”면서 “목민 행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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