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9일 무상복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투명한 복지, 제대로 된 복지, 진짜 필요한 분들 위한 착한 복지를 위해서는 재정 현황 파악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복지 관련 재정이 어떻게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확실한 현황 파악이 안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교육 환경의 질을 높이고 교육 여건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교육 재정의 쓰임을 투명하게 파악해야 한다”며 “그 이후 재정의 분배와 정책의 우선 순위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어느 정책을 하고, 어느 정책을 해야 한다는 전면 재검토 수준이 아니라 일단 현황에 대한 파악이 안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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