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국회 상임위 및 지역 국회의원 등을 만나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금까지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중앙부처ㆍ기획재정부 주요간부들과의 면담을 갖는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번 주 국회예산심의가 시작되자 차질 없는 예산 반영을 위해 연일 국회를 방문했다. 또한 지난 6~7일 국토교통위 김성태 새누리당 간사를 만나 ‘도청이전 특별법’개정과 관련해 대구시 입장을 전달했다. 환경노동위 이인영 간사, 민현주 의원을 비롯한 환경노동위 위원을 만나 ‘물산업 클러스터’예산 증액을 요청했으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개별 만남을 가져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예산이 국회 예산 심의에서 반드시 추가 및 증액될 수 있도록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새누리대구시당 위원장 이종진 의원, 예결특위 김희국 의원과 유승민, 김상민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내년도 대구시 주요사업의 국회 증액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국회보좌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국비 증액 사업으로 물산업 육성 분야에 물산업 클러스터 구축(0 → 116억 원), 오는 2015년 세계물포럼 개최(45 → 76억 원)했으며 창조경제 분야에 대구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91 → 150억 원), 로봇산업클러스터 조성(215 → 247억 원), 초광역연계 3D산업육성(310 → 400억 원), 감성터치플랫폼 개발 및 신산업화 지원(150 → 180억 원), 바이오화학 산업화 촉진기술개발(23 → 87억 원),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분야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423 → 518억 원), 한국뇌연구원 건립 운영(172 → 214억 원), 글로벌 통합의료 치료ㆍ연구사업(15 → 20억 원) 기타 대구교육국제화특구 육성(0 → 46억 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최(5 → 9억 원), 대구국제오페라 축제 개최(5 → 9억 원) 등 약 1500억 원 규모이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종진 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예결위원의 전방위 협조를 통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