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7~8일양일간 농업인회관에서 경북지역 4-H회원과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경상북도 4-H 경진대회’를 가졌다. ‘4-H와 함께, 우리의 꿈과 희망을 더 높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4-H회원들의 경진활동을 통해 4-H정신을 함양하고 회원 간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회 첫날에는 4-H 퀴즈대전, UCC 경진, 학생ㆍ영농 4-H회원의 과제활동에 대한 경진과 회원들의 과제활동을 담은 사진 전시, 영농 4-H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전시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토피어리와 미니화분 만들기 체험과 4-H회원들이 숨겨왔던 서로의 장기를 뽐내는 ‘클로버의 향연’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둘째날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박동우 전 경상북도 4-H연합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67명의 4-H회원과 지도교사, 담당공무원이 표창을 수상했다. 또 선진농업국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지는 ‘클로버 대상’에는 김형구(청송군), 김민성(안동시)회원이 수상에 이름을 올렸고 ‘영농대상’에는 주상철(울진군), 김석원(상주시)회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장희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어려운 농업여건에서도 우리 농촌을 지키는 4-H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만들자는 4-H 정신으로 경북이 더 잘 살고, 돌아오고 싶고, 미래가 보이는 희망찬 경북 농업ㆍ농촌으로 만들기 위해 모두가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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