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ㆍ레버쿠젠)과 구자철(25ㆍ마인츠)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코리안더비`가 득점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레버쿠젠과 마인츠는 9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벌어진 2014-15 분데스리가 11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레버쿠젠은 시즌 전적 4승 5무 2패(승점 17)로 6위를 유지했고, 마인츠는 시즌 3승 6무 2패(승점 15)로 8위를 지켰다. 나란히 선발 출장한 손흥민과 구자철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67분을 소화한 뒤 후반 22분 교체됐고, 구자철은 전ㆍ후반 풀타임을 뛰었다. 경기의 주도권은 홈팀 레버쿠젠이 쥐고 있었다. 전반 6분만에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밖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날리며 상대를 위협했다. 이어 전반 10분에도 손흥민의 스루패스를 받은 카림 벨라라비가 땅볼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레버쿠젠은 후반 22분 손흥민 대신 요십 드르미치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시종일관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기에 바빴던 마인츠는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구자철 역시 눈에 띄는 활약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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