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이 지난 4일 청송읍 청운농창을 시작으로 내달 초순까지 2 014년산 건조벼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 매입물량은 총 2856t으로 40kg 포대 4만6658포와 톤백(800kg) 1237대 물량으로 지난해 대비 14 2% 증가된 물량이며, 이는 올해 벼 수확량이 풍작으로 인한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정부가 시장격리곡 856t을 추가 매입하기 때문이다. 매입품종은 삼덕과 삼광이며 가격은 특등 5만3710원, 1등품 5만2000원, 2등 4만9690원, 3등 4만4230원으로 농가에 선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에 사후 정산한다. 청송지역의 올 벼농사는 총 26 60농가에서 1278ha의 재배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반면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송군 송순열 친환경농정과장은 “올해는 군 자체예산으로 수매포대(4만6000장)와 대형저울, 곡물건조기를 농가에 지원하는 등 원활한 매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농가는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건조와 정선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경성기자 ds5ykc@gs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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