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내 중학생 33명을 대상으로 ‘꿈을 키우는 뮤지컬’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2013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가진 이번 문화체험 활동에는 학교에서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과 울진Wee센터 이용 학생 및 음악ㆍ춤 동아리 소속 학생 중 교사의 추천을 받아 문화체험 활동에 참가했다. 뮤지컬 문화체험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남경주, 박해미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는 ‘브로드웨이42번가’를 관람했다. 뮤지컬 문화체험활동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울진 지역 학생들에게 명품 뮤지컬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뮤지컬을 통해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뮤지컬 문화체험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은 꿈을 뮤지컬을 통해 좀더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고, 현장에서 보는 공연이 무척 인상적 이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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