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새 흐름인 ‘2014대구아트스퀘어’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구아트스퀘어 행사는 국내외 96개 화랑과 현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하고 폭 넓은 작품들을 선보여 오는 12~16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다. 또한 ‘대구아트페어’와 40세 미만의 청년 작가들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청년미술프로젝트’로 구성돼 640여 명 작가의 회화ㆍ조각ㆍ판화ㆍ사진ㆍ영상ㆍ설치작품 등 5000여 점이 출품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구아트페어’는 한국, 일본, 독일, 프랑스, 미국 등 5개국 96개 화랑이 참여한다. 해외 화랑으로는 일본 ‘갤러리 코션’, ‘지로 미우라 갤러리’ 등 5개 화랑, 독일 ‘데이비스클렘 갤러리’, ‘보데 갤러리’, ‘짜이트 쯔 제헨 갤러리’ 등이 참가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꿀사과 대구 Sugar Apple Daegu’라는 슬로건과 ‘다양성에 바쳐진 예술’이라는 주제로, 회화ㆍ조각ㆍ사진ㆍ판화의 전통장르에서부터 설치ㆍ비디오ㆍ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매체까지 상호 융합을 통해 개념과 형식을 확장시키는 다양한 정체성에 초점을 두고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편, 대구아트스퀘어는 미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구아트페어’의 상업성과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소개해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청년미술프로젝트’의 순수 예술성을 하나의 행사로 아우르고자 기획되어 미술 인구의 저변확대와 신진작가 발굴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2014대구아트스퀘어’는 오는 11일 오후 5시, 국내외 화랑관계자, 청년작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XCO 구관 1층 로비에서 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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