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6일 양일간 경주 대명리조트 및 경주실내체육관 5축구 경기장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관계공무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민ㆍ관 합동 재난대응 워크숍 및 역량강화 구조ㆍ구급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단체ㆍ기관 상호간의 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해 재난안전분야의 긴밀한 협업체계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재난안전 자원봉사활동 유공 민간인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전달과 네트워크 회원들의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분야 전문가 특강(이정술 중앙민방위 방재교육원장, 김병조 조선대학교 교수)으로 꾸려진다. 또 2014년 재난안전네트워크 활동성과 및 2015년 도 주요시책 설명, 재난안전네트워크 발전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인명 구조ㆍ구급 경진대회’가 펼쳐졌다. 경진대회에는 시ㆍ군 재난안전네트워크 20개팀 152명이 참가해 열기를 품었다. 대회는 건물붕괴ㆍ화재발생 등 가상상황을 설정해 팀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겨뤘다. 재난발생에 따른 상황전파ㆍ비상소집ㆍ현장출동, 부상자 긴급 구조ㆍ구급 및 화재진압 등 각 단계별 상황판단, 대응능력의 정확성과 소요시간 등 세부 평가기준을 정해 진행됐다. 심사는 소방서와 대한적십자사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배정해 심사의 공정성을 기했다. 한편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는 민간주도의 재난안전 예방활동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06년 11월 도단위 네트워크로 출발해 2008년 5월까지 23개 시군단위 네트워크 결성, 2012년 6월 네트워크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민간차원의 재난대응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취약시기별 안전문화캠페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취약지역 예찰 및 피해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2014 안전문화실천 범도민 다짐대회(7.17)’를 비롯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 및 안전생활실천교육’,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 간담회’등 을 통해 안전경북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여름에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3807명(연인원)이 물놀이 안전생명지킴이 활동을 펼친바 있다. 이병환 도 안전행정국장은 “경북재난안전네트워크가 전국에서 앞서가는 네트워크가 되고 있다”며 “2015년에도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들이 재난안전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해 도민의 안전과 안전경북 실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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