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군내 음식업종사자 및 군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관광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위한 ‘경북관광아카데미’를 가졌다. 이번 교육은 관광 현장에서 전문 교수의 우수사례 특강을 통해 울릉도에 적합한 섬관광 활성화 성공법을 알아보고, 관광종사자의 친절성 향상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교육에는 김성삼 교수(대구한의대)의 ‘관광마인드 향상을 위한 감성’을 주제로한 서비스 전략과 김경남 교수(충청대)의 ‘친절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는 관광서비스 마인드 함양 강의로 진행됐다. 이어 교육 참가자들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경험담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에서 시행중인 관광수용태세 개선사업 중 하나인 경북관광아카데미는 2008년부터 관광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광객 환대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14년 교육은 한옥ㆍ음식점ㆍ관광안내소 종사자(254명)을 대상으로 4개 과정을 운영했고, 11~12월은 현장교육으로 울릉군 현지에서 관광아카데미를 개최한 것은 이번 교육이 처음이다. 한편 울릉도는 경북의 대표관광지이자 우리나라 역사의 상징인 독도와 함께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절경과 푸른바다를 지닌 신비의 섬이다. 김일환 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은 울릉군 관광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좋은 기회로 지속적인 관광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경북형 환대서비스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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