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장익현 이사장)’가 제작한 대구 산(産) 창작뮤지컬의 ‘투란도트’의 제16회 상하이국제아트페스티벌 초청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 양일간 중국상하이동방아트센터에서 펼쳐진 뮤지컬 ‘투란도트’는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 프로젝트 기술개발 사업’ 선정으로 지난 3년간 개발해 온 최첨단 3D 기술을 적용시켜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상하이 관객을 만났다. 특히,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글로벌 프로젝트 기술개발 사업’ 선정으로 개발된 최첨단 CT기술을 만난 뮤지컬 ‘투란도트’는 한층 더 화려해져 글로벌 콘텐츠로서 앞으로의 전망을 더 밝게 했다. 이번에 선보인 CT기술은 투란도트의 지시에 따라 반응하는 ‘수수께끼 벽’에 해골이 튀어나오는 듯한 입체감을 주어 ‘수수께끼 벽’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느끼게 했다. 백 월(Back Wall)영상은 실제 바다 속에 있는 것 같은 실감나는 3D 영상으로 탄생하는 등 대사와 연출로 표현할 수 없는 한계를 첨단 기술로 채워 작품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켰다. 김진곤 주상해한국문화원 원장은 “무엇보다 뮤지컬 투란도트가 중국에서 이렇게 열광적인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그 소재가 특정 지역만이 아는 이야기나 인물이 아닌 누구나 알고 있는 소재이기 때문에 ‘창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집중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뮤지컬 ‘투란도트’의 성공적인 상하이 공연을 평가했다. 이어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장익현 이사장은 “이틀간 보여준 상하이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보며 말 못할 감동을 받았다”며 현지의 뜨거웠던 반응을 전했다. 이어 “뮤지컬 ‘투란도트’는 일회성에 그치는 여타 지자체 제작 뮤지컬의 한계를 뛰어넘은 작품으로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이 지켜봐 달라”고 창작뮤지컬 ‘투란도트’에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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