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박물관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다.
청명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박물관 주변에 국화가 만발해 주말에는 가을 정취를 느끼려는 가족, 단체 등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 박물관과 인접한 고분군 탐방로 주변 다채롭게 만발한 국화꽃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을을 만끽하는 감동과 칭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많은 시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대가야박물관의 가을 정취는 봄부터 국화를 삽목해 가꾸어 온 대가야박물관 직원들의 숨은 노력의 결과다.
1000여 포기가 넘는 국화를 하나하나 손질한 직원들의 정성이 이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올해 ‘대가야왕릉의 출현’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11회 기획특별전은 서기 400년 무렵 대가야 왕릉이 처음 출현할 때 만들어진 ‘지산동 73호분’의 발굴 당시 모습을 재현한 특별전으로써 훌륭한 역사 학습의장이 되고 있다.
한편 대가야박물관은 팡팡 이벤트 행사가 다음달 31일 까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관람객이 SNS에 즉석 인증 샷을 올릴 경우’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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